2023년 11월 21일_이터널, 사용자 셀프 등록 지원하는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로 금융 보안의 새 지평 열어

작성자
VEIN-X
작성일
2023-11-21 14:14
조회
236

생체 인증 보안 전문기업인 (주)이터널이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 기술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주)이터널]
 

생체 인증 보안 전문기업인 ㈜이터널(대표 김영국, 이상준)이 사용자가 직접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다고 지난 11월 전해왔다. 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자택 또는 직장에서 금융형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손쉽게 본인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금융 보안을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신용카드는 국내에만 매년 2,000만장씩 발급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20억장 이상 발급되고 있지만, 카드 분실 및 도난 시 발생되는 피해금액도 날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 2022년, 전세계적으로 카드 부정 사용은 매년 증가하여 약 300억 달러(38조 6,850억 원)의 피해금액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높은 보안성을 가지고 있는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를 시중에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많았지만, 카드 발급 후 사용자가 지문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지문 등록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은행 또는 발급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커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터널이 개발한 원천기술은 간편하게 사용자의 지문을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에 등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지문 등록 방법에 대한 난제를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급된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는 1회용 지문 셀프 등록 시스템을 부착하여 사용자에게 배송된다. 사용자는 은행 방문 없이도 빠르고 쉽게 본인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고, 지문 등록 후에는 간단하게 지문 등록 시스템을 제거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금융형 지문 인증 스마트카드에 간편하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 기술 획득으로 비자 카드(Visa Card) 및 마스터카드(Master Card)에 신용카드를 납품하는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중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터널은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금융 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시장의 반응과 적용 범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터널은 지문 인증형 출입 보안 카드를 유엔 산하기구 중 하나인 ITU(국제통신연합)의 직원용 출입증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

 

출처 :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11210087&t=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