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8일_부산시, ㈜이터널이 개발한 지정맥 보안 솔루션 'vein-x(베인엑스)'로 세계최고의 보안 도시 된다!

작성자
etl270
작성일
2022-11-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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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형준(왼쪽) 부산 시장과 보안 솔루션 보안업체 ㈜이터널 조우열 대표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글·사진 | 부산 = 이주상기자] 부산시가 ㈜이터널이 개발한 지정맥 보안 솔루션 ‘vein-x(베인엑스)’로 세계최고의 보안 도시가 된다

28일 부산시 해운대구 에이펙스로에 있눈 종합전시관 벡스코(BEXCO)에서 그린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와 디지털방식의 지정맥 인증 기술을 보유한 ㈜이터널의 업무협약식이 체결됐다.

27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 직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이터널의 공동대표 3명(조우열, 안정민, 김영국) 모두가 참석, ‘스마트 도시를 넘어 보안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형준 시장은 “스마트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시에 ‘보안’이슈는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일로, 이터널과의 업무 협약이 이러한 우리의 과제를 상당부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시를 구성하는 에너지, 공공 안전, 공공 데이터, 교육 등과 관련된 보안이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박형준 시장은 협약 사항 가운데 이터널의 본사 이전 및 확장과 관련하여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에서 특허로 인정받은 디지털 방식의 지정맥 인증 기술을 가진 이터널이 부산에 온다는 것은 상징성 측면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서 “빠른 시일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의 주요연사로 참여하기도한 ㈜이터널 조우열 대표도 “위변조가 불가능한 지정맥 보안 솔루션을 통해 부산이라는 도시가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면서 “뿐만 아니라 지정맥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된 형태의 미래 도시가 빠른 시일내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지정맥 보안솔루션은 손가락에 근적외선을 조사하면 피 속의 헤모글로빈이 빛을 흡수하면서 검은색을 띄게 되는데, 이 때 혈관의 패턴을 이미지로 추출하여 특징점을 찾아내 데이터로 변환, 암호화 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존 생체 인증 분야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암호화를 만드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인증과정에서 어떤 흔적도 남지 않기 때문에 위변조나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터널은 PC보안, 출입보안, 금융보안 및 암호 화폐 지갑보안 관련 생체인식 지정맥 인증기 제조 및 공급, NFT 지갑 연동 스마트워치를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보안 솔루션 업체 ㈜이터널 조우열 대표가 박형준 부산 시장에게 ‘지정맥 인식’ 보안 프로그램 등 이터널의 최신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8/0000895243?sid=101